음향상식

출력 음압 레벨이란 무엇인가?

 

출력 음압 레벨이란 일반적으로 말하면 스피커로 부터 나오는 음량이다

그러나 이 용어는 스피커 성능의 기준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그 스피커의 능률을 표시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요컨데 어떤 스피커의 특성 데이터에 출력 음압 레벨 90㏈로 표시돼 있다면 그 스피커에 1W의 입력을 가하여 스피커 정면 1m 거리에서 90㏈의 음압이 얻어진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영어로는 Sound Pressure Level 이라고 쓰며 약칭 SPL 로 부르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출력음압 레벨이란 말은 반드시 이와 같은 규격에 기초한 특성 표시의 의미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스피커가 낼 수 있는 음의 압력을 전기 레벨에서 말하는 모든 경우에 사용되는 것 같다.

스피커의 음량이라는 우리들의 감각량에 대하여 이것을 기술적인 단위로 나타내는 경우에 사용되는 셈이고 단위는 데시벨( ㏈ )이 사용된다

음압의 단위는 원래  bar  이지만 사람의 귀로 느끼는 음에 대한 감각의 강도가 그것이 전달된 물리량의 대수(對數)에 비례하므로 등비급수를 차등급수로 바꾼 ㏈ 를 단위로 하는 편이 편리하기 때문에 ㏈ 스케일이 사용되는 것이다.

덧붙여 말하자면 우리의 일상 회화의 음압은 통상 1 bar인데 이것은 SPL로 하면 74㏈ 정도가 된다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콘서트 홀 정도의 장소에서 60~120㏈ 이다

인간이 느낄수 있는 1㎑ 의 최소음압은 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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