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상식

양이효과와 음상

 

 사람의 얼굴에는 감각 기능으로 눈.코.귀 가있고 그중에서 청각기능에 해당하는 귀는 조물주가 얼굴 좌우에 두 개가 있게끔 만들었다

두 눈의 중심인 코를 중심으로 얼굴 좌우에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에 귀가 있기 때문에 한쪽 귀로만 듣는  경우와 좌우 귀로 듣는 경우 서로 다른 현상의 효과를 발생시킨다.

이것을  양이 효과(Binaural Effect) 라 한다
때문에 사람은 소리의 방향을 판단 할 수가 있다
귀가 좌우에 있기 때문에 수직방향보다 수평방향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으며 이것은 좌우에 위치한 귀의 고막에 전달되는 음압의 크기에 대한 차이와 위상차 또는 시간차가 있기 때문이라고 볼수있다.

수화기를 사용하여 좌 우 귀에 별도로 순음을 보내 동위상, 같은 진폭으로 하면 소리의 위치(음상)는 중앙에 있는 것같이 들리게 되며
좌우 귀에 보내는 음압에 차이를 두면 1㎑ 정도 이상의 높은 주파수에서는 음압이 높은 쪽에 소리의 위치가 생기며 음압의 크기에 비례하여 소리의 위치가 옮겨진다.

그러나 낮은 주파수인 경우에는 음압의 크기 보다도 위상차에 의하여 소리의 위치가 정해지는 영향이 크다.

수직방향인 상.하 판별은 방향감각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고  귀의 이계나 머리에 의해  상하 방향의 지향성이 있기 때문에  경험적으로 판단되어진다고 한다.

좌우 귀가 있는 구조이기에 오늘날 오디오의 입체감 있는 스테레오 재생효과를 맛볼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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