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는 기기간의 연결이나 케이블간의 좁은 간격으로 인해 대기중으로 유입될 수 있다.
고전류의 장비를 사용할 경우 전기장을 형성하기 때문에 선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대기중에 전자기장을 방출하게 되고 이를 각종 케이블이나 기기들로 침입하는것.
이때 전기장은 자신이 침범하는 회로에 일정한 전압을 발생시키게 되는데 이때 전선 사이에 연결된 케페시터로 형상화 해 볼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신호의 입출력단의 임피던스 값이 EMI 에 대한 면역성을 결정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600옴 이하의 임피던스를 갖고 있는 회로에는 자기장의 영향이 우세한 반면 10킬로옴 이상의 임피던스 값을 갖는 회로는 전기장의 영향이 두드러지기 때문. 이 두값의 중간에 위치한 장비들은 두가지 모두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언벨런스 방식보다는 밸런스 방식으로 구성하여 예방할 수 있다
따라서 노이즈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언벨런스. 밸런스드 라인들의 연결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사실 이론상 밸런스드 라인은 수백 미터까지 노이즈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장에서 발생하는 케이블 관련 노이즈는 커넥터가 주범일 때가 많다.
즉 커넥터와 케이블간의 연결이 잘못되거나 단락됐을 경우인데 XLR의 경우 2,3번 핀중 하나가 단선되어도 소리가 나기 때문
따라서 케이블과의 연결 상태는 물론 쉴드를 1번으로 하는 등 정확한 연결을 해야한다.
또한 되도록 길이를 짧게 구성하고 다이렉트 박스를 이용해서 악기의 입력을 받아야 한다.
다이렉트 박스는 언밸런스 신호를 트랜스포머나 트랜지스터/FET 회로를 이용해 밸런스로 바꾸어 주기 때문에 노이즈를 방지할 수 있다.
노이즈 필터는 일종의 저감 필터라고 볼수 있는데 차단 주파수는 높은 주파수에서 감쇄하는 효과가 있다.
노이즈필터용으로 사용하는 코일은COMMON MODE CHOCK COIL 이며 1개의 CORE에 2개의 권선이 동상에 있다
때문에 통상 전원 전류에서는 내부의 자속이 없어지게 되지만 인덕턴스는 대부분 없어져 노멀모드 노이즈의 감쇄효과는 그다지 없다.
하지만 좋은 음향기기일 경우 이같은 필터의 역할을 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