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는 대부분 열이 많이 발생함으로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 벽에서  10㎝ 이상 떨어지게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앰프의 트랜스부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데 온도가 높아지게 되면 기기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는 것은 음향인들의 상식...

따라서 밀폐된 공간에 설치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이같은 관리만으로는 전기 노이즈의 해결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
바로 디지털화 되가는 음향기기. 최근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전기,전자장치의 경량화와 소형화가 이루어져 예전보다 적은 에너지로 작동하는가 하면 미세한 전자파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알 수 없는 오작동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이다

일례로 비행기의 전자 시스템의 오작동으로 추락하는 사고의 원인을 핸드폰으로 볼 만큼 최근의 디지털 기기 단점은 이같은 외부로부터의 장애를 해결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최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알 수 없는 전기 노이즈나 오작동의 원인이 이렇듯 민감한 디지털 기기 때문인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때문에 디지털 음향기기를 제조하는 회사들에서는 각종 신기술을 도입하여 이같은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눈이나 비. 먼지.바람. 이 세가지 요소는 기기의 성능과 수면에 직접적으로 해를 주는 원인이다

예를 들어 믹서 페이터 틈새에 먼지가 들어가면 페이더 조정할 때 마다 노이즈가 발생한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먼지를 방지하는 커버를 덮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