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말해서 앰프의 외부에 손가락을 대보아 뜨거워서 6초간을대고 있기 어려울 정도라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단 이것은 직사광선이 닿는다든가 환기가 나쁜 곳에 설치된 앰프가 아니라 통상적인 장소에 앰프를 설치한 경우에 해당된다.

그리고 앰프의 외부는 뜨거운 부분과 그렇지 앟은 부분이 있는데 위에서 말한 점검 방법은 가장 뜨거운 부분(방열기는 제외)에서 해야 한다

어떤 앰프건 발열량이 같지 않고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것은 알아두어야 할 지식이다.

또한 앰프의 발열량은 앰프의 공칭 출력의 대소와는 특별한 관계가 없다

그러므로 친구의 앰프에 비해서 자기의 앰프가 조금 더 뜨겁다고 해도 그것 자체는 그리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온도가 상승하는 방식도 전원 투입 후, 비교적 단시간내에 상승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발열 패턴에서 또 하나 주의해야 할점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무한정  온도가 상승하는 것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경우 대부분은 앰프 자체의 문제보다도 설치 장소의 환기, 통기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온도가 상당히 높다고 해도 그것이 놓여 있는 상태에 의한 것이라면 보통 고장과는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