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귀는 주파수가 너무 높거나 낮은 소리에는 반응하지 않으며 귀의 구조 특성 때문에 2㎑~5㎑ 의 소리에 가장 민감하다.
사람의 가청주파수 범위는 20㎐~20㎑ 라 말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사람의 평균치라고도 볼수 없으며 대다수의 사람은 이 범위를 다 들을수 없다.
건강한 젊은 사람인 경우 17㎑~18㎑ 정도의 소리가 상한 주파수이다
성인이 되어 나이가 들수록 상한 가청주파수가 낮아져 청력 노화현상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그냥 지나칠 사항이 아니다.
오디오를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새겨볼만한 사항이다.
음악을 즐길 능력이 저하된다는 면보다는 음질 판단 또는 음질적 감상 능력이 저하된다고 생각해야 한다.
하한 주파수인 경우 일반적인 환경에서 30㎐ 이하의 소리는 듣기가 거의 어렵다.
20㎐~30㎐의 소리를 사람이 듣는다 함은 감각의 성질이 듣는다는 것보다는 느낀다는 것으로 판정할 사항이다.
20㎐ 이하인 경우는 듣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다.
특히 높은 주파수의 소리청취 능력에 있어서는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현저히 저하하며 젊은 사람일지라도 환경소음에 장시간 노출되어서도 현저히 청취능력의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스피커시스템의 청취능력은 귀를 통한 몸의 느낌이라는 표현이 맞을듯싶다.